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이 29일 ‘아르샤의 창 2018 시즌1’의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아르샤의 창’은 60레벨 이상 모험가 3인이 한 팀이 되어 진행하는 PVP 대전 이벤트다. 29일부터 4월 8일까지 사전 신청이 진행되며, 대진표는 4월 11일에 발표한다. 예선전은 4월 14일과 21일에, 본선은 4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아르샤의 창 2018년 시즌1’은 경기 룰과 맵을 새롭게 개편해 개최하는 만큼 모험가들 간 명승부가 기대된다.
아울러 전용 PC방에서만 생성 할 수 있었던 ‘프리미엄 캐릭터’가 앞으로는 일반 가정의 PC에서도 생성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모험가들의 클래스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며, 그 동안 장비 구성이 부족해 참가를 망설였던 모험가도 ‘프리미엄 캐릭터’를 사용해 ‘아르샤의 창’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창고 NPC를 통해 창고를 열었을 때 다른 마을 창고를 볼 수 있고, 수송도 가능하도록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환상마 디네’는 사막에서 속도 저하 효과를 없애는 등 모든 기술 사용이 가능하도록 능력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금일부터 4월 12일까지 의상을 최대 2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할인 이벤트가 오픈되며, 같은 기간 ‘2016년 고별전’ 이후 판매가 종료되었던 의상도 재 판매한다.
또한 만우절 이벤트가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게임 내 NPC ‘피스타치오’의 비밀상점에서는 만우절 특별 아이템이 판매된다. 여기에 양을 지키는 양치기 소년에 의해 등장하는 늑대를 저지하고, 거대 늑대의 습격까지 모두 막아내면 남은 양의 수에 따라 아이템 상자를 획득할 수 있는 ‘양치기 소년’ 이벤트도 열린다.
이밖에도 ‘글로벌 의상 디자인 공모전’의 글로벌 투표 페이지가 금일 공개되었다. 이번 투표는 글로벌 TOP 10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검은사막>은 2014년 12월 한국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해 북미, 유럽, 일본, 러시아, 대만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론칭 이래 꾸준한 클라이언트 용량 및 사양 최적화를 통해 노트북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할 만큼의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2018년에는 그래픽 및 사운드를 일신한 리마스터 작업을 통해 게임의 품질도 더욱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