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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결혼 최지우, 과거 공개구혼했던 사연

배우 최지우(42)가 깜짝 결혼을 했다. 최지우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은 들썩였다.

최지우는 29일 팬카페에 “3월29일.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최지우는 서른여섯살이 되던 지난 2011년 한 방송에서 공개구혼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최지우. 이선명 기자

당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최지우는 ‘여자 최지우’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요즘 외롭다. 연애를 하고 싶다”고 고백하면서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시해 달라”고 공개구혼 했다. 이어 “같은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도 괜찮지만, 공개연애 만큼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며 공개연애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구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최지우의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이고 1년 여 동안 교제한 끝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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