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미세먼지에 활용 가능한 반려동물 용품

미세먼지는 반려동물에게도 불청객이다. 특히 산책으로 지속적인 야외 활동을 해야 하는 반려견은 미세먼지의 영향을 더 받는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또한 미세먼지가 심할때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실내 환기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을 미세먼지로부터 지킬 수 있는 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미세먼지에 민감한 눈 건강 잡을 수 있는 ‘웰츠 독 아이 케어’

눈은 반려견이 미세먼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부위다. 봄철 미세먼지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반려견의 안구·호흡기 질환으로 동물병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한다.

‘웰츠 독 아이 케어’는 반려견의 눈 건강과 눈물 자국 개선에 도움을 준다. 함유된 루테인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며 비타민A는 건강하고 맑은 눈을 만들어준다. 또 베타케로킨으로 건강한 시력을 유지하고 안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의 고질적 질환인 눈물 자국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반려견의 눈물 자국은 적혈구 성분이 프로피닌이 눈물로 분비되면서 눈 주변이 착색되는 현상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눈물 막을 특특하게 하고 적절한 눈물 분비를 도와주며 염증 예방에도 탁월해 눈물 자국을 개선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섬유소와 40% 이상의 생육, 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소화율과 기호성을 높였으며 소포장으로 간편하게 급여가 가능함 점도 특징이다.

■반려동물 목욕 후 건조를 손쉽게 ‘두잇 드라이하우스’

반려견의 피부 또한 미세먼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위다. 반려견은 외출 후 가벼운 샤워로 유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주는 것이 좋지만 목욕, 그 중에서도 건조 과정은 힘든 일이다. ‘두잇 드라이하우스’는 반려동물 전용 드라이어와 하우스를 합친 제품으로 편안한 공간 안에서 안전하게 털을 말려주는 제품이다. 내부 소음을 최대한 낮추고 일정 온도로 높아지만 히터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개방형으로 반려동물이 내부 공간에 갇히는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불청객 봄비 막는 ‘후르타 토렌트 코트’

이 시기 봄비는 미세먼지의 중금속이 녹아 있어 되도록 맞지 않는 것이 좋다. 반려견과 산책 시 비를 맞으면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들이 고스란히 반려견의 몸에 스며들 수 있으며 반려견이 자신의 몸을 핥아 농축된 중금속이 그대로 체 내로 침투하기도 한다.

‘후르타 토렌트 코트’는 이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할 수 있는 4계절용 의류다. 코트 안쪽은 메쉬 라이닝으로 돼 있어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습기를 없애준다. 방수 기능과 통기성 하운드텍스 코팅으로 산책 중 갑자기 비가 오는 날씨에 대비할 수 있다.

이리온 동물병원 문재봉 원장은 “반려동물이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호흡기 뿐만 아니라 털에 묻어있는 미세먼지를 핥기 때문에 건강에 더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가 반려견 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결막의 방어기전이 약화돼 안구 표면 손상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