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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일루미나티 정체 폭로한 제작자-FBI 지국장 사망

일루미나티의 정체를 폭로한 영화 제작자와 FBI 국장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화 <그레이 스테이트>를 만들던 데이비드 크롤리와 일루미나티를 둘러싼 이야기가 담겼다.

일루미나티는 수백년간 존재 여부 논란에 휩싸여온 비밀 조직이다. 세계 주요 정치, 경제, 언론 분야를 지배하고 있으며 신세계 질서와 전 인류 지배를 목표를 한다고 전해졌다. 또한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전쟁, 테러 등이 일루미나티에 의해 계획된다는 것.

/ MBC TV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데이비드 크롤리는 영화 <그레이 스테이트> 제작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지만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다.

데이비드 크롤리는 아프가니스탄 파병 군인 출신이며 파병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경찰은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때문에 당시 충동적으로 데이비드 크롤리가 가족들을 총으로 쏘고 스스로도 목숨을 끊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인들은 이에 반박했고, 일루미나티로부터 그림자 정부에 속해달라는 제의를 맞은 이후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루미나티로부터 그림자 정부에 속해달라는 제의를 받았다는 것을 폭로한 영화 제작자 아론 루소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으며, 일루미나티의 존재를 폭로한 전 FBI 지국장 역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실도 전파를 탔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제작진 또한 “일루미나티를 둘러싼 음모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며 물음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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