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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정영숙 출연…박원숙 “프로그램 출연 불가” 판정한 이유

배우 정영숙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깜짝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전라남도 광양에서 홍쌍리 명인과 차를 마시던 박원숙, 김영란, 김혜정, 박준금 앞에 선배 배우 정영숙이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정영숙의 등장에 “어머 언니” 라고 놀라워했다. 정영숙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촬영 중인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했다고 밝혔다.

배우 정영숙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깜짝 출연했다. KBS 1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준금은 “잠깐만 있다 가라. 5분만”이라며 붙잡았다. 김영란은 “언니 잘 있었냐?”며 안부를 물었다. 정영숙은 “오랜만이다. 다들 예뻐졌다”며 배우 김지영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던 상황임을 밝혔다.

박원숙은 “한 컷 했으니까 이제는 가도 된다. 우리 남해에도 놀러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준금은 “우리가 맛있는 거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영숙이 떠나자 김영란은 “반갑고 신기하더라”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근데 우리 <같이 삽시다>에는 못 오겠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자신들의 처지와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배우들이 혼자 살면서 느꼈던 외로움 등 여러 감정을 공동체 생활을 통해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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