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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1년 사귄 재미교포와 20일 깜짝 결혼

방송인 박은지(34)가 결혼한다.

박은지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박은지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박은지의 결혼 상대는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약 1년 간 교제했다.

방송인 박은지. 소속사 제공

소속사는 “박은지는 예비 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해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은지의 결혼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은지의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서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온 관계로 결혼식 일정과 구체적 정보를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린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박은지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지는 결혼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를 퇴사하고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또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2012년 MBC 방송 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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