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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 ‘카불면’ 계속되는 인기…레시피는?

방송인 이상민(45)이 선보인 ‘카불면’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상민은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자신의 집을 방문한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에게 자신의 새로운 요리 ‘카불면’을 선보였다.

이상민은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예고했다. 재료는 일반 카레 가루, 소고기, 불고기 양념, 달걀이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상민은 “소고기를 불고기 양념에 넣어 1시간 정도 재워야 한다”고 말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불고기를 볶고 난 뒤 남은 양념은 ‘물 한 컵’, ‘불고기 양념 한 컵’, ‘카레 가루 두 스푼’을 넣고 우동면을 삶았다.

우동면이 카레 가루를 머금어 노랗게 변하면 면을 꺼낸 뒤 그 위에 불고기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달걀 프라이를 다시 올리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이상민은 카불면을 선보이며 “대단한 맛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기본적인 맛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카불면 위에 얹혀진 반숙을 터뜨려 섞어 먹으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도 소개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카불면을 맛본 돈스파이크는 “요리 시작부터 플레이팅까지 10~12분 정도 걸린 것 같다”며 “식당에서 파는 맛. 입에 감기는 맛”이라고 칭찬했다.

사유리 역시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밥 하나 있으면 섞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고 평했다.

이상민이 이날 선보인 카불면은 방송 시점이 꽤 지난 17일 현재에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키워드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믿고 먹는 궁상민의 요리’ ‘방송 보고 해 먹었더니 맛있다’며 각자의 카불면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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