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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이수민, 아시아나항공 최연소 모델 발탁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전속 모델로 배우 이수민(17)을 발탁했다. 이는 아시아나항공 모델 사상 최연소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회사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이수민(한림연예예술학교 2학년 재학 중)을 최종 선정해 2년간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아시아나항공 전속 모델 중 최연소로 선발된 이수민은 동양적인 얼굴과 신선한 이미지가 강점이다. 그는 EBS 교양프로그램 <보니하니> 진행자로 활동하며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갖기도 했다.

배우 이수민. 아시아나 항공 제공

이로써 이수민은 박주미·한가인·이보영·고원희 등 선배 모델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로 낙점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모델 이수민을 기존 전속 모델 역할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디지털 광고 등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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