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주말 날씨]토요일 한낮 무더위…강릉·대구 29도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8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로 예보됐다. 최저기온은 대체로 10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최고기온은 20도 중반까지 오르겠다. 강릉과 대구는 최고 29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 지난 19일 오후 KF-16 전투기를 대상으로 린스 작업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린스(CWR) 작업은 염분 등 이물질로 인한 기체의 부식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유도로를 통과하는 항공기를 맑은 물로 씻어내는 작업이다. 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이날까지 평년보다 5∼9도가량 기온이 높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는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경북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22일)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