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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日기자회견 “그야말로 ‘황금빛 내 인생’ 온 것 같다”

배우 박시후가 <황금빛 내 인생> 일본 방송 기념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최고 시청률 47.5% 평균 시청률 30%대를 기록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KBS World를 통한 일본 방송을 기념해 지난 4월 20일 이벤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배우 박시후.

이날 박시후는 “전작 ‘검사 프린세스’ 서현경 작가가 제의를 해서 대본도 읽지 않고 흔쾌히 응했다”며 “겨울 촬영이 힘들었지만 모니터를 보며 자신이 행복하게 찍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높은 시청률에 대해서는 “예상은 못 했지만 감독, 작가가 훌륭한 분이라 기대는 했다”며 “그렇지만 이렇게 빠른 곡석을 타고 상승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주인공인 최도경과 배우 박시후의 공통점은 “편한 사람 앞에서 정직해지는 것”이라며 “그런 사람과 았으면 마음 속을 전부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차이점은 “도경 정도로 부자는 아니다”라며 웃음을 띄었다.

또한 “도경은 여자가 싫다고 해도 쫓아갔지만 나는 그렇게까지 못할 것 같다. 그런 경험이 현재는 없다”라고 언급했다.

박시후는 “시청률 40% 넘는 드라마를 만나는 건 배우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라며 “드라마 제목처럼 ‘황금빛 내 인생’이 오는 듯한 기분이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KBS World 채널을 통해 글로벌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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