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결혼식을 올린 방송인 박은지가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1년 동안 교제한 두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재미교포 회사원은 신랑을 위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형태로 치러졌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4월의 신부가 된 박은지의 결혼 본식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은지는 화사한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백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또한 얼굴에서는 행복한 신부의 기운이 가득하다.
박은지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진심 어린 축복에 정말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처음 이름을 알렸으며, 배우로도 변신해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그리고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SBS 라디오 DJ와 TV조선 <강적들>, 패션앤 <팔로우미 스페셜> 등 시사,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였다.
최근에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이지 뷰티(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과 뷰티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