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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차인표 ‘분노의 양치칠’ 잇는 ‘분노의 테이프 떼기’ 선보여

‘집사부일체’의 여덟번째 사부로 출연한 차인표가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차인표가 여덟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차인표는 배우 뿐 아니라 영화 감독 등으로 활동하며 열정 넘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차인표의 등장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눈빛이 너무나 멋있고, 만나서 영광”이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SBS‘집사부일체’

차인표는 가장 어린 육성재에게 “어떻게 저를 아시냐”고 물었다. “육성재는 95년생이라 작품을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풍기는 포스와 중저음의 목소리가 너무나 멋지다”며 강렬한 포스에 눌려 제대로 눈을 맞추지 못했다.

차인표는 스스로 ‘영화 감독 차인표’ 라는 명패를 준비했고 신인 영화 감독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차인표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다른 화제로 얘기를 시작하고, 말이 나오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적극적이고 ‘급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차인표는 “이제 내가 누군지 소개했으니까 이걸 떼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의 명패에 붙은 테이프를 떼내려 했다. 이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자신들이 떼겠다며 나섰다. 하지만 “선물로 받은 소중한 명패다. 이게 자개로 돼 있는데 떨어지면 안된다”라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분노의’ 테이프떼기를 선보여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차인표는 ‘분노의 양치질’ ‘분노의 눈빛 발사’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인표는 집사부일체 멤버들 중에서 연출부와 제작부를 선발해 직접 영화 촬영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멤버들이 미리 적어놓은 이력서를 진지하게 검토하며 압박 면접을 진행했다. 그는 이상윤을 향해 “시나리오를 잘 골라야 한다”면서 “나는 대표작이 많이 없다”는 셀프 디스를 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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