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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박사 “한예슬 수술 부위 흉터 남을 것”

의학박사 홍혜걸(51)이 배우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 부위에 반흔(흉터)이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의 23일 방송에서는 한혜슬의 의료 사고를 집중 조명했다.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상처가 남은 자신의 지방종 수술 부위를 직접 공개하고 의료 사고를 당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배우 한예슬.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홍혜걸 의학박사. SBS 방송 화면 캡처

수술을 집도한 차병원 측은 의료 사고를 인정하고 소속사와 보상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은 이어 23일 자신의 SNS에 처참한 모습의 수술 부위를 재차 공개하기도 했다.

홍혜걸 박사는 <섹션TV>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종은 피부 아래 지방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라며 “(상처가 완치되려면)서너 달은 걸린다고 봐야 한다. 그래도 반흔은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로서 매우 안 좋은 경우”이라고 설명했다.

홍혜걸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에서 한예슬 지방종 수술을 집도한 이지현 교수와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이지현 교수는 “환자가 배우다 보니 상처를 조금이라도 가려보기 위해 아래쪽으로 파고들어 가서 지방종을 제거하려 했다”며 “제가 당시 판단을 조금 잘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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