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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캐나다 마켓 진출…북미 로드맵 이어 확장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캐나다에 진출하며 북미 지역 공략에 본격 나선다. 북미 사업 로드맵을 확장하는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설빙과 이번에 계약을 맺은 ‘Ace 인베스트먼트 그룹(대표 이한종)’은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캐나다 각지에서 호텔사업과 이민사업, 외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설빙은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에 이어 북미 대륙까지 진출하게 돼 글로벌 시장 공략 로드맵을 이어갈 요량이다.

앞서 설빙은 올해 상반기 중 캐나다 벤쿠버에 1호점 론칭을 시작으로 현지 마케팅을 통해 캐나다 주요 도시에 매장을 개설해 더해 나갈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이 북미 국가에는 처음 진출하는 만큼 그 동안의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시장 개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빙은 현재 중국과 태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호주 등 6개국에 진출해 있고 태국 경우엔 로컬 진출 2년여 만에 30호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북미에 이어 필리핀, 캄보디아, 호주 첫 매장 오픈도 올해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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