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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3’ 이청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 펑펑

<시골경찰3>에서 막내 순경으로 활약 중인 배우 이청아(33)가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청아는 30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3>에 출연해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신현준과 함께 경로당을 방문했다.

두 순경은 보이스 피싱을 노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이청아는 판소리로 위문 공연까지 펼쳤다.

MBC에브리원 제공

경로당 방문 직전 신현준은 이청아에게 부모님에 대한 질문을 했고 이청아는 “사실 첫 촬영 전날이 어머니 기일이었다. 그래서 엄마가 나 혼자 쓸쓸해하지 말고 좋은 선배님들이랑 지내라고 <시골경찰3> 프로그램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문안 순찰을 끝내고 파출소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이청아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려고 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났다”며 “엄마에게는 노래를 한 번도 안 불러 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은 “나도 시골경찰을 하면서 부모님께 못 해드렸던 걸 마을 어르신께 해드린다. 그러면 마음이 아프다”며 이청아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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