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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OBS ‘명불허전’ 유인촌 이어 6대 MC로 발탁

배우 김석훈이 OBS 경인TV의 간판 토크쇼 <명불허전>의 진행자로 나선다.

신하연 OBS 편성제작국장은 지난 30일 “배우 김석훈을 <명불허전>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했다”면서 “10년간 <명불허전>이 보여준 지혜와 연륜에 도전과 패기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OBS 토크쇼 ‘명불허전’의 새 MC로 발탁된 배우 김석훈. 사진 미스틱액터스

<명불허전>은 정치, 사회, 문화예술, 체육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대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명사의 삶을 나누는 고품격 명사 토크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다.

2008년 7월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은 배우 정한용을 시작으로 시사만화가 박재동, 아나운서 차인태, 송지헌이 지난 7년을 나눠 맡았다. 2014년 5월부터는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대 진행자로 활약했다.

6대 진행자가 된 김석훈은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지성이 넘치는 외모로 인기를 얻어왔다.

김석훈이 새롭게 진행하는 <명불허전>은 오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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