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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캠] ‘2018 머슬마니아’ 안드레아스, 비정상회담 이어 피트니스까지!

방송인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7)가 피트니스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선수가 피지크 미디움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4월 27~28일 양일간 열린 ‘2018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에서 안드레아스가 피지크 미디움 부문에 출전했다.

안드레아스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그리스 대표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이름을 알렸다. 현재 그는 한양대학교에서 객원교수로 일하고 있다.

대회 당일이었던 27일 스포츠경향은 안드레아스를 만나 출전 계기를 물었다. 그는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운동을 워낙 좋아해 머슬마니아 대회를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피지크 종목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으로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체에 자신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사실) 수영복이 조금 덜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피지크는 상체 근육으로 승부를 겨루는 종목이다. 상체 근육의 대칭미, 크기, 선명도가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다. 수영복이 아닌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서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경기를 앞두고 있던 안드레아스는 무대에 대한 긴장감보다 식욕을 참는 것이 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먹고 싶은 음식으로 “치즈케이크, 치즈버거, 치즈가 들어간 무언가!”를 외치며 “(끝나면) 바로 치즈버거 먹으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안드레아스는 피지크 미디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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