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과 연휴 기간을 맞아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약 6시간 10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3시간 10분, 강릉은 4시간이 걸린다.
이날 고속도로 이용 예상 차량은 총 503만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51만대가 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47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1시쯤 절정을 맞았고 오후 10시~11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연휴 첫날 나들이 처량으로 지방 방향 정체는 평소보다 매우 혼잡하다. 서울 방향은 주말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