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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어린이날·어버이날 가장 인기 있는 선물 1위는?

어린이날 선물로 완구회사 손오공이 만든 장난감 공룡메카드가 어버이날 선물로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가 각각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는 지난달 2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결제 거래액 기준으로 인기 장난감 순위를 확인한 결과 손오공의‘ 공룡메카드’(8320원부터)가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공룡메카드는 수년간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온 변신로봇 완구 터닝메카드의 인기 요소인 미니카와 카드, 변신, 배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접목한 완구다.

손오동 공룡메카드. 11번가 제공

2위 역시 손오공의 소피루피 ‘럭키 박스’(3만9000원)가 차지했다. 이 제품에는 사진, 동영상을 촬영하고 미니 게임을 할 수 있는 ‘루비 워치’, 악기 연주를 할 수 있는 ‘멜로디 플루트’, 그림 놀이를 할 수 있는 ‘3D 매직패트’, 악기 소리와 리듬이 나오는 ‘리듬 탬버린’ 등 다양한 장난감 가운데 세 가지가 들어 있는 상품이다.

11번가는 “여자 어린이 캐릭터 인형인 소파 루피와 피어리루 럭키박스가 출시되면서 인형 상품이 올해 어린이날에 새롭게 상위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비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11번가 제공

11번가에서 어버이날 인기 선물로는 ‘하비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11만8000원)가 1위에 올랐다.

이어 메디니스 씨아추레드 3D 손마사지기(8만5900원), 카네이션 액자 화분(1만9040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10만원), LG생활건강 남성기초 선물세트(2만2400원) 순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더 젊어 보이고 싶어하는 다운에이징 열풍과 가정의 달 선물 시즌이 겹치면서 예년보다 화장품과 패션잡화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가정용 뷰티 관리 기구도 중장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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