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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나 혼자 산다’ 물곰탕 논란 직접 해명

배우 이시언(35)이 ‘몰곰탕 바가지’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시언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포항에서 먹은 물곰탕 완전 맛있었다. 배 시간 때문에 급하게 먹어서 아쉬웠지만 사장님이 주문 잘못 받아 죄송하다고 돈 안 받겠다고 하는 거 드려야 된다고 했더니 3만원만 받으셨다”며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어린이날 특집 방송에서는 울릉도로 여행을 떠나는 ‘세 얼간이’(이시언, 기안84, 헨리)의 모습이 그러졌다.

MBC 방송 화면 캡처

세 얼간이들은 울릉도를 가기 위해 들른 포항에서 한 물곰탕집에 들렀다. 이시언을 비롯한 세 얼간이들은 먼저 예상보다 비싼 물곰탕 가격(1인분 1만7000원)에 놀랐고 3인분을 시켰는데 5인분이 잘못 주문되자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방송이 나가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물곰탕집이 이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웠다는 논란을 제기했다.

이들이 뱃시간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돈을 지불하자 ‘주문 착오로 돈은 덜 받았다’는 자막이 화면상에 나왔다. 또 물곰탕 가격은 일반적으로 1인분에 1만5000원선으로 해당 물곰탕집이 특별히 비싼 것은 아니었다.

일부 매체들이 이시언이 들른 물곰탕집이 악의적으로 바가지 요금을 씌운 것처럼 보도했고 누리꾼들의 비난은 커져 갔다. 이에 이시언이 직접 해명함으로써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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