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2018 아시안게임’ 공식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
8월 18일~9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게임’에는 사상 최초로 e스포츠를 시범종목으로 공식 선정해 6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LoL>은 전세계 14개 지역에서 리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LoL 월드챔피언십’의 지난해 총 시청자 수가 5760만 명에 이를 정도로 흥행 중인 최고 인기의 e스포츠 종목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아시안게임의 <LoL> 본선 경기는 8월 말부터 진행된다. 본선 경기 참가를 위한 지역별 예선전은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전체 국가인 45개국에서 모두 예선전에 참가한다. 예선전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본선 자동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