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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 양한열, ‘최고의 사랑’ 띵동소년의 7년 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과 공효진을 잇는 사랑의 징검다리로 활약했던 띵동 역의 양한열이 훌쩍 자란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아역배우 출신 양한열의 중 3 사춘기 일상이 그려졌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후 7년만으로 덩치는 훌쩍 컸지만 그 시절의 순수함을 간직한 모습이었다. 이에 MC들은 “여전히 아기 같다. 아기 티가 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tvN ‘둥지탈출3’ 방송캡처

양한열은 특히 할머니와 다정한 사이를 자랑했다. 이를 지켜 본 박해미는 “할머니와 연애하는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또 군사전문가가 꿈이라고 밝힌 양한열은 각종 밀리터리 장비로 가득한 방도 공개해 ‘밀덕(밀리터리 덕후)’로서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양한열은 올해 16세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일명 ‘띵똥’이라 불리는 구애정의 조카 구형규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드라마 <마의>, <그녀는 예뻤다>, <달콤한 비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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