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콜오브듀티:블랙옵스 4’ 10월 출시…시리즈 최초 한국어 적용·PC버전 배틀넷 서비스

“군장(軍裝)을 준비할 시간이다!”

세계 최고의 인기 FPS(슈팅)게임인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기존 세계관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이하 블랙옵스4)가 오는 10월 12일,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출시된다. 특히 한국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 PC버전 서비스를 맡은 블리자드 코리아는 <블랙 옵스 4>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풀 버전 ‘좀비 모드’ 3개, 4가지 모든 블랙 옵스 게임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캐릭터와 장소를 포함하는 블랙 옵스 세계관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경험을 대규모 배틀 로얄 경험으로 구현한 ‘블랙아웃’과 함께, 전략적인 게임플레이와 플레이어들의 선택을 강화하는 멀티플레이 모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설명했다.

<콜 오브 듀티>의 총괄 부사장이자 책임자인 롭 코스티치는 “<블랙 옵스 4>는 새로운 차원의 전술적인 팀 기반 멀티플레이와 역대 가장 거대한 좀비 모드 세계, <콜 오브 듀티> 역사상 가장 큰 맵에서 방대한 <블랙 옵스> 세계관을 하나로 만들어 줄 블랙아웃 등 게임의 모든 요소에 있어서 의미 있는 혁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2억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블랙 옵스>를 150억 시간 이상 즐겼으며 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커뮤니티가 개발팀으로 하여금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 디자인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신작 출시의 의의를 전달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PS4, X박스 One 그리고 PC 버전으로 전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 사전 구매 여부 등 한국 출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PC 버전의 <블랙 옵스 4>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초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Battle.net 을 통해 독점적으로 출시, PC 환경에 맞는 전면적으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액티비전은 18일 10개 언어로 진행된 글로벌 커뮤니티 행사 생중계를 통해 <블랙 옵스 4>를 공개했다. 이날 액티비전과 트레이아크는 게임의 세부 정보와 완전히 새로워진 첫 모습을 선보였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현실적인 전투와 새로운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게임플레이, 궁극의 블랙 옵스 멀티플레이 경험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무기, 맵 및 모드가 제공된다. 또 게임은 상징적인 ‘픽 10 병과 생성 시스템(Pick 10 system)’을 다시 선보이고 무기 컨트롤, 전투 진행, 체력 회복 그리고 플레이어 움직임 등에 다양한 혁신을 적용했다.

여기에 멀티플레이의 스토리를 깊이 파고들어, 각 플레이어들은 개인 또는 멀티플레이로 전투를 경험하며 게임을 마스터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스페셜리스들이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 어떤 전투에서 함께 싸웠는지 등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각자 독특한 무기와 장비 그리고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기존에 선보인 스페셜리스트들과 새로운 스페셜리스트들의 조합을 제공한다.

트레이아크의 공동 스튜디오 대표 댄 번팅은 “<블랙 옵스 4>는 우리가 만든 역대 게임 타이틀 중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이번 <블랙 옵스 4>에서 우리는 캐주얼하게 즐기는 사람부터 경쟁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까지 모든 실력 등급과 모든 플레이 스타일을 위한 경험을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완벽히 숙달한 플레이어들에게 보상을 줄 수 있는 전략적인 깊이와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충분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