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보] 정유미의 도도한 매력 “‘윤식당’은 자유, ‘라이브’는 인간 존엄에 대한 고민을 줬다”

배우 정유미가 패션지 표지를 장식하면서 은은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최근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신입경찰 한정오 역을 맡았던 그는 21일 공개된 화보에서 도도한 머리스타일과 붉은색의 입술, 귀걸이 등으로 은은하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배우 정유미 화보. 사진 엘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그는 “<사랑니>는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던 기억이 있다. 이 작품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거라 생각한다. 다른 작품도 중요하지만 나의 마음 속에 가장 크게 자리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배우 정유미 화보. 사진 엘르

그러면서 최근 출연한 <라이브>와 예능 <윤식당>에 대해 “<윤식당>의 경험은 너무 좋았다. 그 시간을 통해 스스로 변화된 부분도 있고,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알아본다고 해서 갇히는 게 아니라 더 자유로워진 느낌”이라며 “<라이브>에서는 많은 사건들이 등장하는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인간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 과연 나는 그것을 잘 지키며 살고 있는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정유미 화보. 사진 엘르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연애의 발견> 등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했던 그는 이번 <라이브>를 통해 장르물도 섭렵하며 배우의 진가를 드러냈다. 그의 화보는 패션지 ‘엘르’의 6월호에서 볼 수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