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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TV] ‘동상이몽2’ 신다은♥임성빈, 싸움 없는 발랄 부부(종합)

2년차 사랑꾼 부부, 신다은-임성빈이 애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성빈, 신다은 부부의 첫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임성빈과 신다은의 일상은 사랑 넘치는 부부 그 자체였다. 신다은-임성빈 부부는 침대에서의 모습이 첫 공개됐다. 아침에 일어난 두 사람은 애정표현을 하며 일어났고 이 모습까지 보게 될 줄 몰랐던 신다은은 깜짝 놀랐다.

프로젝트 사업이 끝난 임성빈은 오전 반차를 냈고 작품이 끝난 신다은 역시 오전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임성빈은 브런치를 먹자고 했고 신다은은 블로그에서 본 요리법으로 시금치 페스토로 만든 파스타와 달걀찜 등을 만들었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애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이날 신다은이 직접 만든 아침식사를 함께 먹으며 임성빈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식사 후 신다은은 스스로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밥도 차려주고 대단하다”라며 웃었다. 임성빈의 다정한 손길에는 입술을 뻐끔대며 애교도 부렸다.

그러나 이같은 생활은 무려 7개월 만에야 이뤄진 것이었다. 신다은이 7개월간 드라마를 찍느라 집을 비웠기 때문이다. 임성빈은 당시를 떠올리며 “애매한 솔로였다. 출근할 때도 퇴근할 때도 아내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신다은은 또 “반이는 내가 안 바쁜 게 좋지?”라고 물었다. ‘반이’는 임성빈의 애칭이다. 임성빈은 고민 없이 “그렇지. 집에 오면 있잖아”라고 답했다.

임성빈은 신다은이 “나 없을 땐 뭐하나?”라고 묻자 “나는 몰랐는데 내가 퇴근을 안 했다고 한다. 사무실이 편한 거다”라고 말했다. 임성빈은 이어 “고등학생 이후 처음으로 게임에 입문했다. 얼마나 할 게 없었으면”이라고 답했다. 신다은은 “내가 더 돌봐줘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다은과 임성빈은 서로 애칭이 ‘반이-단이’라고 말했다. 임성빈은 “애칭 때문에 반말을 하게 된다. 아내가 하대한다”라고 농담했다.

임성빈과 신다은은 또 결혼 후 지금까지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임성빈은 “혼만 난다. 저는 그냥 다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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