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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이은혜, “혼전임신? 그렇게 빨리 될 줄 몰랐다”

모델 이은혜(30)가 남편 가수 노지훈과의 혼전임신을 언급했다.

이은혜는 22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을 지인의 집들이에서 처음 봤다. 다른 사람들에겐 다 ‘누나’라고 하는데 저에겐 ‘은혜씨’라고 했다”며 “처음엔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썸’만 타다가 말했다”며 “그리고 6년 후에 신년회를 했는데 갑자기 키스를 했다”며 “그리고 다음 날 꽃과 함께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이은혜-노지훈 부부. 이은혜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그러면서 이은혜는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 이야기를 했다”며 “조심해야 할 부분에 조심하지 못했다. 그렇게 빨리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은혜와 노지훈의 결혼 소식은 노지훈이 지난달 18일 팬카페에 깜짝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6년 동안 알고 지내 3개월 전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뿐만 아니라 2세 소식도 함께 전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은혜가 임신 중이어서 신혼여행을 뒤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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