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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 방탄소년단 팬에 SNS 마비 “자제 안 하셔도 돼요”

김소영 아나운서가 열성적인 방탄소년단 팬임을 입증했다.

김소영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어찌나 열심히들 하던지! So proud of you(너무 자랑스러워요)”라는 글과 함께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어 “아미 여러분 DM으로 복근 사진 100장을 보내셔서 제 인스타가 마비되고 있습니다. 부디 자제를 부탁드리지 않습니다. 저도 본방 봤어요, 한국의 자랑!”이라고 덧붙였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방탄소년단. 김소영 인스타그램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이 김소영의 팬심을 알고 DM(다이렉트 메세지, SNS상에서 비공개로 주고 받는 메세지)으로 멤버 정국의 복근 사진을 보내 그의 SNS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힌 것. 그러나 김소영은 이에 “부디 자제를 부탁드리지 않습니다”라는 귀여운 멘트를 더해 진정한 팬심을 드러냈다.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방탄소년단. 김소영 인스타그램

또 김소영은 지난 해 11월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을 때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사진과 함께 “아침부터 일이 쏟아져 생중계 못 봄. 이따 밤에 덕후모니터로 봐야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요즘 잘 나가서 좋지만 투어 하느라 다들 얼마나 힘들까 혼잣말 했더니 남편(오상진)이 네가 정국이 엄마냐며 황당해하심”이란 글을 남겨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 덕후’임을 알렸다.

한편,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정혜영에 이어 내레이터를 맡게 됐다. 또 이들 부부는 현재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당인리 책발전소’란 서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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