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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감량’ 홍지민, 딸에게도 뺏길 수 없는 다이어트 도시락은?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아빠본색>에서 최근 30kg을 감량해 모두를 놀라게한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도시락이 공개됐다.

도성수-홍지민 부부는 이날 방송에서 딸 로시, 로라와 함께 워터파크 나들이에 나섰다. 다이어트 성공 이후 자신감에 찬 홍지민은 날씬한 몸매의 레쉬가드 자태를 뽐냈다.

워터파크에서 마주친 한 아이 엄마는 “요즘 엄마들의 워너비”라며 홍지민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이 장면을 보던 MC 김구라 역시 “요즘 살 뺀 연예인의 대명사”라며 맞장구를 쳤다.

채널A아빠본색, 홍지민 인스타그램

한참 물놀이를 즐긴 뒤 어느덧 식사시간. 도성수는 버섯불고기덮밥, 육개장, 돈가스 정식 등을 주문해왔다.

하지만 홍지민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도시락을 꺼냈다. 도시락에는 도토리묵과 오이가 한 가득 들어있었다. 도토리묵을 탐내는 딸 로시에게 홍지민은 진지한 표정으로 “로시야, 그거 엄마꺼”라며 “엄마는 다이어트해서 이런 거 먹어야 하는데”라고 소중한 식량을 뺏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채널A아빠본색, 홍지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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