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국제 플라워 패션 페스티벌 ‘fffim 2018’ 내달 3일 서울서 개막

국제 플라워 패션 페스티벌 ‘fffim 2018’이 서울에서 열린다.

다음달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fffim 2018’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한 행사로 국내외 화예 작가 뿐 아니라 패션 디자이너 한혜자를 비롯해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신비주, 크리스토프 초이, 컨셉 아티스트 잠산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화예 전문 페스티벌이다.

총 4부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숲’을 주제로 숲의 생명력과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화예작가 100인과 캘리그라피 작가 4인(오민준,이상현,이승환,조정욱)이 참여하는 화예 100인전이, 2부에서는 인터내셔널 데몬스트레이션이 진행된다. 이어 3부 리프 어워드 콘테스트와 4부 인터내셔널 플로랄 패션 갈라쇼가 잇따라 진행된다. 특히 인터내셔널 데몬스트레이션과 갈라쇼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20여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들이 참여해 국제 플로워 패션 페스티벌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fffim 2018’을 기획한 디자인리프는 “숲은 찰나의 생명이고, 공존의 세상이며, 퇴적된 시간”이라며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 하나를 이루며 함께 생을 살아가는 숲은 그 자체로 생명이자 영원의 시간을 품은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숲이 지닌 생명의 시공간을 주제로 올해도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작품들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ffim 2018’은 꽃과 예술을 사랑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