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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강렬한 엔딩 이하나, ‘보이스 2’ 기대감↑

배우 이하나가 <미스트리스>에 단 1분간 특별 출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새 드라마 <보이스 시즌2>에 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순간이었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김진욱, 연출 한지승·송일곤) 최종회 마지막 장면에는 블랙 원피스와 선글라스, 하이힐에 빨간 립스틱을 바른 의문의 여성(이하나 분)이 등장했다. 그는 김영대(오정세 분)에게 살해당한 나윤정(김호정 분)이 운영했던 미용실로 들어섰다.

이 여성은 장세연(한가인 분)이 또다시 의문의 전화를 받은 뒤 등장해 정체에 강렬한 의문을 남겼다. 이 장면은 지난 6주간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낸 <미스트리스>만의 열린 엔딩이었다.

OCN ‘미스트리스’ 엔딩을 장식한 이하나. OCN 제공

짧지만 강렬했던 이하나의 특별출연은 한지승 감독과의 인연과 시즌1에 이어 출연하게 된 OCN드라마 <보이스 시즌2>와의 의리가 작용했다.

이하나는 “처음 연기를 할 수 있게 나를 발탁해준 드라마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님의 작품이라 주저 없이 촬영장으로 달려갔다. 마치 10여 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는 8월에 방송되는 <보이스 시즌2>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드라마 <보이스 시즌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이하나는 배우 이진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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