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병은이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연출 부성철·극본 천성일)에 출연한다.
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박병은이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오상철’역으로 출연한다”며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활발한 활동중인 배우가 이번에도 또 다른 캐릭터로 안방극장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다른 삶을 사는 일란성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장르물이다.
극 중에서 박병은은 법무법인 오대양의 상속자이자 주인공 ‘수호’와는 사법연수원 동기인 ‘오상철’역을 맡았다.
오상철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로 박병은이 어떻게 모습을 그려낼 것인지 기대된다.
박병은이 출연하는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7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