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쎄쎄쎄 출신 가수 故 임은숙이 영면에 들었다.
6일 오전 충남 홍성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인의 발인식은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뤄졌다.
이날 발인식에는 그룹 쎄쎄쎄 멤버 이윤정, 장윤정 등이 함께 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임은숙은 지난 1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유방암 4기 투병사실을 고백하며, “딸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한편, 故 임은숙은 1993년 쎄쎄쎄로 데뷔해, ‘아미가르 레스토랑’ ‘널 지워야 할 이유’ ‘썰렁한 걸 모르니’ ‘떠날거야’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