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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논란 속 심경 업데이트 “의도 너무나 투명, 약물 수강 들으러 간다”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자신이 올린 연행사진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또 다른 게시물을 올렸다.

한서희는 11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아 근데 솔직히 너무 투명하네요. 혜화역 시위 검색어 오르자마자 옛날에 이미 이슈화가 끝난 발언들인데도 불구하고 어떻게서든 욕을 더 먹일려고 하시는건지 기자분들 본인의 시선에서 본인의 악감정을 담아 기사를 쓰시고, 제 이름도 갑자기 검색어에 뜨고”라는 글을 업데이트했다.

이어 “의도 너무나 투명해요. 아무리 그렇게 하셔도 혜화역 시위는 저랑 상관없이 더 커질텐데요. 아! 다음부터는 티 안나게 부탁드려요. 희생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게. 암튼 전 약물 수강 들으러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앞서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누가 이 사진보고 장문복같다고 한 거 아직도 생각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마약 사건 후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한서희의 모습이 담긴 이 게시물은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논란이 됐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3년 종영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초 9g을 구매하고 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뒤, 지난 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약물치료 강의 120시간, 87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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