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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TV] ‘어바웃타임’ 이성경, 수명 늘어나는 것에 대한 대가는?

이성경이 자신의 수명이 늘면 이상윤의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 8회에서 미카(이성경)는 도산(정문부)의 시한부 삶을 알게된 도하(이상윤)를 위로했다. 그러던 중 미카는 자신의 수명시계가 늘어나자 동시에 도하의 수명시계는 줄어든다 것을 알게됐다.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 tvN 제공

이날 방송에서 미카는 도산의 수명시계를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며 도하에게 도산의 시한부 삶을 전했다. 미카는 괴로워 하는 도하에게 “그 동안 못했던 거 하나하나 다 해요”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미카는 특유의 밝은 매력으로 도하와 도산 사이에서 씩씩함을 유지했다.

미카는 도산을 위해 도하와 달달한 식사 준비를 하는가 하면, 다 함께 놀러 간 자리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도산에게 “걱정 말라. 도하씨 옆 자리 잘 지키겠다”며 듬직함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도산의 얼마 남지 않은 날을 보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 와중 엔딩에서 미카는 자신의 수명시계가 늘어나는 만큼 도하의 수명시계가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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