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X진기주, ‘우리 사랑할 수 있나요’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김경남이 진기주의 집 앞에서 극렬한 대치를 벌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장기용(채도진)이 김경남(윤현무)의 위협에서 진기주(한재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의 보호로 목숨을 구한 재이. 두 사람은 어린 시절의 윤나무 길낙원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미안해서 돌아올 수 없었다”는 도진에게 재이는 “오늘 일 만약에 정말 너네 형이 그런 거라고 해도 널 다시 만난 건 나는 좋아”라며 눈물로 고백했다.

도진과 재이의 애절한 사랑이 점점 깊어지던 그 시각, 이들을 둘러싼 어두운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었다. 기자 박희영(김서형)은 자극적인 기사를 쓰기 위해 자신의 모든 정보와 인맥, 그리고 협박을 동원해 윤희재(허준호) 사건을 파헤쳤다. 길무원(윤종훈)을 자극하기도.

도진과 재이의 아련하면서도 아름다운 로맨스에 빠질 때쯤이면 희재와 현무, 희영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재이와 도진을 위기에 빠뜨리려는 이들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는 가운데 과연 이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20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중개방송으로 인해 결방되고 21일 목요일 17-18회가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