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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약] ‘짠내투어’ 이번 선택지는 ‘로맨틱 도시’ 샌프란시스코

방송인 박명수(47)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맨틱 투어를 선보인다.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 제작진은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에서 멤버들이 사랑과 낭만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여행을 이어간다”며 “설계자를 맡은 박명수는 이번 만큼은 ‘징벌방’이 아닌 우승 혜택 ‘스몰 럭셔리’를 즐기겠다는 각오로 꽉 찬 일정을 준비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명수 투어’는 샌프란시스코의 소문난 로맨틱 명소들로 멤버들을 안내한다.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부터 롬바스트리트, 피어39, 카스트로 디스트릭트까지 영화헤서만 보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 곳을 발 빠르게 누빈다. 멤버들 역시 박명수의 낭만 프로젝트에 환호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tvN 제공

박명수는 이번 투어에서도 남다른 씀씀이를 이어갔다. 브런치 카페에서 과감하게 값비싼 메뉴를 선택하고 해산물 먹거리를 보며 군침을 흘리는 멤버들에게 선뜻 지갑을 열었다. 박명수가 취향 저격 투어를 이어가자 1대1 설계를 펼칠 허경환이 이에 질세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샌프란시스코는 워낙 감성이 넘치는 도시여서 멤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지난 홍콩 명수투어처럼 설계자 혼자 신난 모습에 멤버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정준영, 찬열, 써니, 송강 등 특급 평가자들은 촌철살인 평가를 날리며 유쾌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설계자 박명수와 허경환의 승자 다툼도 치열했다”며 “처음 설계에 나서는 허경환이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정보를 완벽하게 마스터해 지명과 도로명을 헷갈리는 박명수를 압도했다. 이들의 케미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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