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울산, 주말 덥고 오존농도 높아…미세먼지 농도 ‘나쁨’ [울산 날씨]

주말인 오늘(23일) 울산은 덥고 오존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질 수도 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19.8도를 기록했다. 낮에는 최고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울산과 부산 등은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오존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따른 오존 생성과 이동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돼 장시간이나 무리한 야외활동을 주의해야 한다.

울산은 휴일인 24일에도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와 오존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대체로 맑다가 월요일인 25일 오후에 구름 많아지겠으며, 화요일인 26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