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종수가 미국 카지노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스포츠동아는 이종수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한 카지노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관계자는 “이종수는 카지노에서 프로모션 팀의 호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 영주권자인 그는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매체에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수는 상대에 따라 자신의 신분을 연예인 또는 헬스트레이너로 밝히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의 사정과는 달리 현지에서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이종수는 국내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종수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적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