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단독] ‘미스터 선샤인’ ‘도깨비’ 김은숙 작가, 결혼 12년 만에 파경(정정보도문 포함)

본지는 지난 6월 26일 제하의 기사에서 김은숙 작가가 결혼 12년만에 이혼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으나, 사실 확인결과 김은숙 작가는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이혼한 사실이 없으므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보도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 입니다 -

케이블채널 tvN 주말극 <미스터 선샤인> 김은숙 작가가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6일 ‘스포츠경향’ 취재결과 김은숙 작가는 남편인 ㄱ씨와 최근 이혼했다.

김은숙 작가, 사진제공 tvN

김은숙 작가는 지난 2006년 사업가인 ㄱ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그는 지난해 5월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도깨비>로 대상을 탄 뒤 남편과 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지만, 결국 남편과 성격 차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한 제작관계자는 “김은숙 작가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미스터 선샤인>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은숙 작가는 2004년 SBS <파리의 연인>의 흥행 이후 계속 성공 가도를 달린 스타 작가다.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을 히트시켰으며,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메가히트작도 배출했다.

그는 이날 열리는 <미스터 선샤인> 제작발표회에 최종회 집필을 이유로 불참한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 김태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다음 달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