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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김현중과 재계약…로맨스물로 안방복귀에 누리꾼 반응은?

전 여자친구와 임신·폭행 등 논란으로 법정 다툼을 벌여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26일 키이스트측은 뉴스엔 등 여러 매체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재계약 했다”면서 “2010년부터 함께 해온 파트너로서 김현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현중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12부작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에서 시간여행자 역을 맡아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나이도 태생도 불문인 인물로 쓸쓸한 삶을 이어가는 캐릭터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연합뉴스.

김현중은 지난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 원 약식 명령을 받는 등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논란 속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지난 2월 전역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드라마 방송 복귀 소식에 우려를 표했다. 몇몇 누리꾼을은 SNS에 “바르고 깨끗한 이미지의 배우들도 많은데 이해가 안가네요” “안티도 팬도 아니지만 반성한다는 사람이 음주운전이나 하고 여자를 떠나서 사람 때리는 사람은 얼굴 그만 내밀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 방송가 참 범죄자한테 너그럽네” “고영욱도 여고선생님 역할로 복귀 시켜라”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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