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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티비 TV,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리그 'ACS' 개최.

아프리카TV가 스타크래프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마추어 리그인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AfreecaTV Challengers Starleague, ACS)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이하 ACS)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ACS는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 e스포츠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의 하부리그로 운영된다.

지난 달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ACS 서울 지역 예선에는 무려 310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 끝에 김진형이 우승하며 ACS 본선 4강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서 오는 7월 1일 광주 지역 예선, 7월 8일 대구 지역 예선, 7월 15일 부산 지역 예선이 열릴 예정이다. 각 지역마다 최종 우승자 1명씩 본선 4강에 직행한다.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지역 예선 우승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J 중 한 명의 멘토를 선정할 수 있다. 이후 멘토로 선정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J들이 지역 우승자들과 짝을 이뤄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개인 강습을 진행한다.

본선 4강 및 결승전은 오는 7월 29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되며, 4강은 3판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의 ACS는 우승자에게 3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전국의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많은 재능 있는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선발하고 육성하여 지속적인 스타크래프트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29일 자정까지 ACS 예선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광주 지역 예선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후 대구, 부산 예선 또한 진행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ACS 참가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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