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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군병원서 퇴원…부대로 복귀 후 재활 치료한다

군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지드래곤(29·권지용)이 부대로 복귀했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지드래곤이 어제 퇴원해 강원도 철원 사단의 부대로 이동했다고 가족에게 들었다”고 밝혔다.

가수 지드래곤. 경향신문 자료사진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민간 병원에서 발목 수술을 받아 아직 걸음을 걷는 것이 불편한 상태다. 두 달 가량 재활치료를 더 받아야 해 앞으로 부대 의무실로 옮겨 재활을 이어간다.

지드래곤은 19일부터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소속사와 국방부는 대령실이 아닌 1인실에 입원한 것일 뿐이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지만 군인권센터는 특혜로 보일 소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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