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가 ‘무적함대’ 스페인과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FIFA 랭킹 10위 스페인과 홈 그라운드 이점을 지닌 러시아의 16강전 세번째 시합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FIFA의 예상 라인업에 따르면 데니스 체리셰프(비야레알)와 아르템 주바(툴라)가 공격수로 나서고 로만 조브닌(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달레르 쿠자예프(제니트), 알렉산드르 사메도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 모스크바)로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마리오 페르난데스(CSKA 모스크바), 일리야 쿠테포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CSKA 모스크바), 유리 지르코프(제니트)가 수비진 포백을 맡고 이고르 아킨페프(CSKA 모스크바)가 러시아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측했다.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아고 아스파스(셀타비고)가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 이스코(레알 마드리드)가 2선을 형성하고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가 수비진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다비드 데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문장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두팀이 모두 4-2-3-1 포메이션으로 시합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