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첫 8강전 프랑스와 우루과이 경기가 6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가 된 출전선수 라인업에 따르면 프랑스는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원톱(1) 스트라이커는 올리비에 지루를 세운다. 공격 2선(3)에는 코랑탕 톨리소,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가 나선다. 중원 미드필더(2)는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가 맡았다. 수비진 포백(4)에는 뤼카 에르난데스, 사뮈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벵자맹 파바르가 나선다. 골키퍼는 위고 요리스다.
우루과이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공격진 전면 투톱(2)에 루이스 수아레즈,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선다. 미드필더(4)에는 마티아스베치노, 루카스 토레이라, 나히탄난데스,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세웠다. 수비진 포백(4)은 마르틴 카세레스, 디에고 고딘, 디에고 락살트, 호세 히메네즈가 맡는다. 골키퍼는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선다.
두팀 역대 전적은 3승 4무 1패로 우루과이가 프랑스보다 우세다. 하지만 선수단 전력에선 프랑스가 좀 더 강하다. 피파랭킹은 프랑스 7위, 우루과이 14위다.
프랑스는 음바페를 중심으로 중원 장악과 압박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구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전방 공격수 양 옆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전술로 득점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우루과이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이에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우루과이 주전선수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이번 시합 선발명단에 빠진 것이 이 시합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