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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손승우 종방 소감 “밝고 따뜻한 나로 돌아가겠다”

SBS 토요극 <시크릿 마더>에서 신세연으로 활약한 배우 손승우가 종방을 하루 앞두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7일 손승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는 손승우의 대본 인증사진과 함께 종방 소감이 공개됐다.

배우 손승우 SBS 토요극 ‘시크릿 마더’ 종방 소감.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사진 속 손승우는 대본을 들고 종방에 대한 시원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기도 하고, 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뾰로통한 표정으로 표현해 극중 역할과는 상반된 매력을 보였다.

그는 “순식간에 <시크릿 마더> 세연이의 삶이 끝났는데요. 두 달 반 정도의 만남이 너무너무 아쉽기만 한 것 같아요. 정신과의사 역은 처음 맡아 시작할 때부터 한껏 설렘을 갖고 만났던 신세연 선생. 차갑고 냉철한 이미지였지만 다시 따뜻하고 밝은 손승우로 돌아가 다음 만남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손승우는 작품에서 지적인 이미지로 등장했으며, 송윤아와의 숨막히는 대립각도 형성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엄마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시크릿 마더>는 오늘(7일) 오후 8시35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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