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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위풍당당 사랑꾼’ 마이크로닷 “홍수현과 끝없이 사랑할 것”

래퍼 마이크로닷이 배우 홍수현과의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SBS Plus <맛있는 이야기 음담패썰>(이하 <음담패썰>)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 노중훈 작가, 서동운 PD가 참석했고 단연 주목을 끈 게스트는 마이크로닷이었다. 그는 12세 연상 홍수현과의 열애가 공개된 이후 첫 공식석상에 섰기 때문이다.

‘음담패썰’ 현장공개 무대에 선 래퍼 마이크로닷. 사진제공 SBSPlus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스포츠경향(본지 7월 1일자)을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이크로닷은 ‘열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굉장히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열애 근황을 밝혔다. 또 <음담패썰> 프로그램 취지와 덧붙여 “우리가 음식을 사랑하듯 나는 홍수현과 끝없이 사랑할 것이다”라고 당당하고 사랑꾼 포부를 밝혔다. 연인 홍수현이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를 해주냐는 질문에는 “나는 ‘음담패썰’ 첫 방송을 20분 정도 보고 <도시어부> 촬영에 나섰고 홍수현은 못 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다”고 밝게 웃음을 띄기도 했다.

홍수현은 ‘털털하고 성격 좋은 여배우’로 연예계 사람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배우다. 연인 마이크로닷 또한 자신에 감정에 대해 솔직하고 쿨하게 털어놨다.

그는 “솔직한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솔직한 내 모습을 대중도 가장 좋아해주는 것 같다. 방금도 솔직하게 열애를 고백해야 한다고 생각해 말했다”고 전했다.

김준현, 권혁수 그리고 마이크로닷이 이끄는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 있는 썰’의 줄임말로, 음식에 대한 야사를 전달하는 차트 토크쇼로 지난 7일 첫 방송됐다.

<알쓸신잡>과 <수요미식회>의 중간 지점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반에는 쉽게 그 누구나 한 번쯤은 알고 싶었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푸드계의 야사들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음식의 숨은 뒷이야기 중 가장 궁금한 이슈들을 골라 음식의 문화, 역사, 에피소드 등 지적 욕구를 재미있게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음담패썰>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SBS Plus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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