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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지금] 한서희, 워마드 옹호한 뒤 쇼핑몰 홍보…결국 어그로?

기행적 언행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은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23)가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뒤 자신이 모델로 있는 쇼핑몰을 홍보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옷이나 사라”며 자신이 모델로 있는 쇼핑몰 계정을 공유했다.

한서희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이어 “원피스 블랙, 블루 각각 재고 100장씩 넣었는데 이제 얼마 안 남았다”며 “항상 믿고 구매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가 자신의 쇼핑몰을 홍보한 시점이 워마드 옹호 발언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때여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앞서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일베(일간베스트)나 기사화해라. ‘여혐민국’ 환멸 난다”는 욕설이 담긴 글을 올려 논란에 불을 지폈다.

논란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끈 뒤 별다른 의견 제시 없이 쇼핑몰을 홍보해 논란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한서희는 지난해 페미니즘 굿즈 판매를 위한 쇼핑몰 개설을 위해 개인 계좌로 후원금을 요청했다가 이내 철외한 이력이 있다. 당시 한서희는 대마를 구매하고 흡입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실형을 받아 집행유예 상태였다. 집행유예 기간에 모금행위는 법적으로 제한된다. 결국 한서희는 20분 만에 모인 100만원을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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