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색 여신’ 소유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tvN 신규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이 15일로 첫 방송 한 가운데, 가수 소유가 출연한 <이타카로 가는 길>의 노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타카로 가는 길> 첫 회에선 윤도현과 하현우가 이타카로 가는 20일간 음악 여정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현우는 <복면가왕>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내 생각을 하면서, 고생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하현우는 또 함께 가고 싶은 멤버를 묻는 제작진 질문에 윤도현을 언급했다. 하현우는 “국카스텐 초기 활동 했을 때부터 아무도 몰랐을 때, 윤도현 형님이 어떻게 아시고 무대에 많이 초대해주셨다”고 했다.
<이타카로 가는 길>은 윤도현과 하현우가 오직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 수만으로 얻은 경비로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소유 외에도 이홍기,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소유는 지난 4월 <이타카로 가는 길> 게스트로 합류해 그리스 현지 촬영을 마쳤다.
당시 영상에서 소유는 ‘데살로니키 화이트 타워’를 비롯해 그리스의 아름다운 자연들을 배경으로 윤도현, 하현우와 함께 출연해 달콤한 듀엣 등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유는 윤도현, 하현우와 트러블 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뿐만 아니라 마야의 ‘나를 외치다’, 정준일의 ‘안아줘’, 윤도현의 ‘빗소리’, 드라마 <도깨비> OST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을 열창하며 귀 호강 라이브를 펼쳤다.
소유의 시원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과 윤도현, 하현우의 맑고 파워풀한 목소리는 아름다운 그리스의 배경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또, 향후 <이타카로 가는 길> 본 방송에서는 SNS에서 공개되지 않은 다채로운 음악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