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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곱창 이어 김부각 열풍 일으킬까

새로운 ‘푸드파이터’로 떠로운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2)의 음식 취향에 트렌드가 들썩이고 있다.

마마무 화사는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마마무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자신의 음식 취향을 언급했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소속사 제공

화사는 이날 의정부 고등학교 졸업사진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곱창 먹방’을 풍자한 것과 관련해 “누군가가 저를 코스프레 해주신다는 것에 감사하다. 재미있는 부분을 좋게 봐주셔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요즘 곱창에 이어 김부각에 꽂혀 있다”며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원래 어머니에게 반찬을 받으면 남기는데 김부각은 맛있게 다 먹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각. 경향신문 자료사진
MBC 방송 화면 캡처

화사의 김부각 발언이 끝남과 동시에 김부각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곱창에 이어 새로운 화제를 만들고 있다.

김부각은 김을 찹쌀풀에 바르고 향신료를 뿌려 말린 뒤 튀긴 음식을 말한다. 고소하고 짭짤하면서 바삭한 식감으로 밥 반찬은 물론 안주로도 사랑 받는 음식 중 하나다.

화사는 지난달 8일 방송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혼자 곱창집을 찾아 맛깔나는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혼자 자리에 앉아 곱창 구이와 곱창전골, 볶음밥까지 마무리하며 남다른 ‘푸드파이터’ 실력을 펼쳤다.

화사의 ‘곱창 먹방’은 곱창 열풍으로까지 이어지며 일부 음식점에서 곱창 품절 공고를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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