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공지영(55)이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를 비판했다.
공지영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며 “그만하고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날 한 워마드 이용자가 낙태된 남아의 처참하게 훼손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성체 훼손 논란으로 큰 지탄을 받은 데 이어 각계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공지영은 소설자이자 작가로 ‘고등어’,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도가니’ 등을 집필했다. 사회적 목소리를 꾸준히 내는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